2023 그리운 한국가곡 시리즈
<가곡에 살리라Ⅳ>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양특례시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우리 가곡의 향연 <가곡에 살리라> 개최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 (지휘자 안현성)는 고양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경기도,경기
문화재단, 고양특례시 후원으로 오는 5월 26일(금) 오후 7시 30분에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그리운 한국가곡 시리즈 <가곡에 살리라Ⅳ> 연주회를 개최한다.
홍난파의 `봉선화‘ (1920년)를 시작으로 한국 최초 가곡이 발표되어 `고향생각‘ `선구
자’ 등 수많은 가곡들이 탄생하며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으로 상처받은 민중을 위로
하고 희망을 노래하며 20세기 한국의 역사적, 사회적 배경에서 함께 성장한 한국가곡
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다. 우리 가곡의 우수한 예술성과 독창성을 널리 알리
고 우리나라 고유의 정서와 애환이 담겨져 있는 아름다운 가곡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2020년부터 기획, 공연하고 있는 <가곡에 살리라>는
그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수많은 성악가들이 대거 참여하고 가곡을 사랑하는 관객들
과 고양시민들에게 큰 호응과 사랑을 받아 성황리에 개최되어 오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는 ‘한국가곡연곡’ 관현악 서곡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나경혜, 최혜선,
박미화, 메조소프라노 송윤진, 테너 이광순, 곽상훈, 바리톤 유태근, 제상철 국내최
고 정상의 성악들이 참여하여 ‘강 건너 봄이 오듯’, ‘시간에 기대어’, ‘꽃구름 속에’,
‘남촌’, ‘진달래 꽃’, `연‘, ‘청산에 살리라’, ‘나물캐는 처녀’, ‘보리밭’, ‘목련화’, ‘얼
굴’, ‘산유화’, ‘내 망음의 강물’, ‘신아리랑’, ‘박연폭포’, ‘아리아리랑’, ‘신고산 타령’
등 다양하고 풍성한 레파토리로 꾸며지며 곡 마다 갖고 있는 애환과 희망에 메시지
를 고학찬, 김희영의 사회로 관객들과 소통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
다.
5월 가정의 달에 펼쳐지는 그리운 한국 가곡 <가곡에 살리라> 공연은 전석초대 이며
티켓문의 및 예약은 031-971-5970 / 02-582-0040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