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 (지휘자 안현성)는 고양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고양특례시 후원으로 오는 6월 21일(금) 오후 7시30분에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그리운 한국가곡 시리즈 <가곡에 살리라Ⅴ> 연주회를 개최한다.
□ 우리 가곡의 우수한 예술성과 독창성을 널리 알리고 우리나라 고유의 정서와 애환이 담겨져 있는 아름다운 가곡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2020년부터 기획, 공연하고 있는 공연으로 그동안 국내 최정상의 성악가들이 대거 참여하고 가곡 애호가들에게 큰 호응과 사랑을 받아 성황리에 개최되어 오고있다. 한국가곡은 일제강점기와 6.25전쟁등 시대에 역사적, 사회적 배경에서 민족의 슬픔과 삶의 애환을 담아 탄생되어 한국 현대사와 민중의 정서가 고스란히 담겨져 한국예술가곡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 이번 연주회에는 계절을 노래하다(부제)로 한국예술가곡 속에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만날 수 있는 무대로 펼쳐지며 1부는 싱그러운 봄과 녹음이 짙어지는 계절 여름을 테마로 산유화, 봄이오면, 진달래 꽃, 꽃구름 속에, 사공의 노래, 새타령, 님이 오시는지, 별, 보리밭, 또 한송이 나의 모란을 들려주며 2부에서는 가을과 겨울 테마로 코스모스를 노래함, 내마음, 산촌, 그리운 금강산, 아무도 모르라고, 비가, 동심초, 강 건너 봄이오듯, 눈, 고향의 노래, 비목, 연, 총 24곡을 선사 할 예정이다. 서정적인 감성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무대에는 소프라노 김승은, 안선영, 박미화, 메조소프라노 송윤진, 테너 우헌, 바리톤 유태근 등 정상의 성악들이 참여하고 김희영의 사회로 꾸며진다.
□ 이번 공연은 전석초대이며 티켓문의 및 예약은 031-971-5970 / 02-582-0040이다.